완도군, 롯데마트와 손잡고 전복 판로 확대…추석 특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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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롯데마트와 손잡고 전복 판로 확대…추석 특판 행사
전국 롯데마트서 16일까지 명절 선물 기획전
수도권 직거래 장터·온오프라인 판촉도 확대
  • 입력 : 2026. 09.10(목) 01:49
  • 문헌영 기자
진도군이 수산물을 관광 상품으로 이용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진도군 제공
[해양수산일보 문헌영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완도군이 추석을 앞두고 대형 유통업체와 손잡고 지역 대표 수산물인 전복의 판로 확대에 나섰다.

완도군은 롯데마트와 협력해 전국 매장에서 완도 전복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전남광주시 롯데마트 월드컵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신 완도군수가 직접 방문해 전복 판매 현황을 살펴보고 마트 관계자들과 유통망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군수는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완도 전복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고 직접 판촉 활동에도 참여하며 지역 전복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탰다.

전국 롯데마트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완도 전복이 포함된 추석 명절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완도군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 판촉에 그치지 않고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업을 확대해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추석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전복 소비 촉진 행사도 추진한다.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노원구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직거래 장터 큰 잔치’에 참여하고, 10월30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자치구와 자매결연 도시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서도 완도 전복을 선보일 예정이다.

완도군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판매, 대도시 직거래 장터 등 판매 채널을 다각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복 생산 어가의 판로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신 완도군수는 “전복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뛰어나 추석 선물로 적합하다”며 “경기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가를 위해 전복 구매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한 판촉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헌영 기자 oceanjourn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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