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가 대한적십자사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경남도 헌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거제시

[해양수산일보 = 김병원 기자] 거제시보건소가 대한적십자사 '2025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 경남도 헌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총 6919명의 헌혈자를 참여시키면서 경남도 내 헌혈의 집이 설치되지 않은 시 단위 1위를 기록하며 이와 같은 성과를 획득했다.

지난 13일 열린 이 행사에서 △대우조선노동조합 △한화오션(주) △한국석유공사 거제지사 △거제옥포고등학교 총 4개 단체가 헌혈 활성화 유공 단체, △육군 제8358부대 13대대 A 지원과장 △연초고등학교 B 교사 △거제공업고등학교 C 보건교사 △삼성중공업 D 사원 총 4명은 거제시장 표창을 각각 수여받았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거제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 같은 기관상을 수상하게 돼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