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대-광주광역시향교 업무협약 체결/사진 죄측 광주보건대학 문일봉 교무처장 우측 광주향교 기호석전교<사진=광주향교 제공>

[해양수산일보 = 신재원 보도국장] 광주향교(전교 기호석)는 '글로컬대학30' 광주보건대학교(김경태 총장)와 2025년 6월 12일 오전10시 광주향교 문회재에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향교 기호석 전교를 비롯해 송우상 부전교, 신재원 교화장의차석, 그리고 사무국 직원( 김남주 사무국장, 김옥 경리과장, 오세원 사무국 간사) 등이 참석했으며, 학교측에서는 광주보건대학교 총장 대신 참석한 문일봉 교무처장을 비롯해, 교양교육센터장 박영호 교수, 교양교육교육센터 실무담당 김아영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식 사회는 광주보건대학교 교양교육센터장 박영호 교수가 맡았으며 ▶국민의례, 문묘향배 ▶각 기관별 대표 인사말 ▶협약서낭독, 협약서서명 ▶향후 발전방안 논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광주향교 기호석 전교는 ‘광주보건대학교 문일봉 교무처장님과 관계자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 별빛과 달빛을 잇는 광주향교를 찾아 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협약을 넘어 전통문화유산과 미래교육이 상생과 교류의 시대적 가치를 실현하는 협력의 첫발걸음을 내딛는 자리라고 여긴다.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참석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향교 제공>

우리는 서로 다른 세대와 영역에서 출발했지만 이 자리를 통해 하나의 목표로 나아가는 동반자가 되었다. 이 협약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와 상생 배려의 문화에 앞장서 모범이 되기를 희망한다 ’고 했다.

이어 광주보건대학교 문일봉 교무처장은 ’김경태 총장님께서 일정이 바빠 함께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교육부가 전국 30개 대학을 선정하여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는 사업으로 광주향교와의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양 기관 발전방안 논의 중 모습 <사진=광주향교 제공>

주요협약내용
▶상호 협력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노력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 구축
▶양 기관의 인적·물적 교류 및 공동확산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
▶교양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상호 교류
▶글로컬대학으로서 포괄적 협업을 위한 상호 교류
▶양 기관의 공동 관심 분야 추진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양 기관 모두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약서 날인과 교환 후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기념촬영을 끝으로 협약식을 마쳤다.

2025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글로컬은 세계화를 뜻하는 GLOBAL과 지역화를 뜻하는 LOCAL의 합성어다.